천당과 지옥을 순식간에 느닺없이 보내버리는 매력이 있죠.
당하는 사람은 정확한 이유도 모르죠.
오늘 저녁도 또 느닺없이 시작됐군요. 비록 성질이 나고 허탈하지만, 이젠 아주 이골이 나서 그냥 신경 안쓰려고 합니다.
암호화폐 투자하고 나서 한동안 제대로 잠도 못잤죠. 자다가도 핸드폰 찾습니다.
지금이야 일부러 무신경하려 애쓰지만, 지난 1달 반을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루 몇시간 못자고 출근해서 일하고, 머리 속엔 온통 암호화폐시세로 신경이 곤두서 있었죠.
돈도 좋지만, 이러다 병 얻고 명 짧아지는게 아닌지 약간 걱정될 정도였죠.
주식투자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매력, 영문도 모르고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1년 365일 쉬임없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긴장을 풀어 놓을 겨를 없이 노심초사해야 하는 그 매력.. 너무 좋네요(반어적 표현입니다).
여한튼 세상이 뒤집혀도 지금 가지고 있는 스팀과 다른 암호화폐, 무조건 존버할 생각입니다.
안되면 이판사판 심정으로 무덤까지 가지고 갈겁니다. 스팀잇 회원 여러분, 독기를 품은 독사처럼 이 난국을 버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난국 넘어서면- 어느 날 , 어느순간부터 영문도 모르게 느닺없이 정신줄 놓게 만드는 밑도 끝도 없는 천국행 폭풍열차가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이게 또 암호화폐 투자의 진정한 매력이 아닐런지....
회원 여러분 모두들 성투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