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별난 사람도 많고, 별난 일들이 수두룩 하다.
그리고 별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남에게 튀어 보이고 싶고, 무엇인가를 내어 보이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인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게 살면 너무 힘들고 피곤해 진다.
부도 명예도 권력도 다 가지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이 더 많으며, 별나게 살려면 처신도 잘해야 하고 품위 유지을 위한 노력과 그 비용도 많이 필요하다.
가진 만큼의 관리가 소홀 하면 비난을 받기 마련이다.
그래서 천석 부자는 천가지 만석부자는 만가지 걱정을 한다고 했던가.
그렇다고 남의 신세나 지며 생각없이 사는 듯한 행태도 문제다..
그러나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그 나름대로 걱정은 있을 것이다.
모두가 별나게 사는 인생인데, 모쪼록 그냥 평범하게 순리대로 살아가면 편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성공이라는 것도 그렇다.
애초의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는 그것만 성취하면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질듯 싶다.
그러나 막상 그곳에 도달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생각한 것이 그곳에 가보면 껍데기만 남은 허상이다.
결국 우린 그 껍데기만을 보고 달려 왔던 것이다.
살아가면서 마음의 무거운 짐 하나씩을 내려 놓고 살면 그만큼 인생이 자유로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