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어딘가에서 본 현수막이다.
흙.나무를 가져간들
살아서 약일까.
죽어서 복일까.
해마다 물망초 피어오르건만
그대
그 과보를 어찌 하오리.
지주백 010- 0000-0000
고개가 갸우뚱해 진다.
땅주인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흙이나 나무를 가져가지 말라는 경고문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그렇게 밖에는 이해가 되질 않았다.
어떤 의미인지는 가슴에 잘 와닺지가 않고 잘 이해도 안되지만,
만일 그 취지가 경고문이라면 과연 경고의 효과가 있을 것인지는 참으로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