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이 바빴던 관계로 점심이랑 저녁을 부실하게 먹었더니 배가 좀 출출했습니다.
집에 마땅히 요기꺼리가 없어 부득이 아이 데리고 아내랑 저녁에 가까운 분식집에 다녀 왔네요.
되는대로 조금씩 시켜봤습니다.
순대와 떡볶이 오뎅, 그리고 떡꼬치....
분식집에서 이렇게 시켜 먹은 것도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아이가 어려 그동안 이런 음식을 먹고 싶어도 먹을 수가 없었고, 항상 아이가 먹을 수 있는 것과 아이의 입맛에 맞추다 보니 그동안 먹고 싶었던 것도 많이 억제를 했죠.
요즘엔 아이도 커서 같이 다니며 이정도는 같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내는 순대를 좋아하는데, 순대에 떡볶이 국물에 담가 먹으려는 찰라군요.
저는 순대보다 간과 귀떼기 내장을 더 좋아 하기 때문에 적당히 내장 등과 곁들여 순대를 시키면 아주 공평합니다.
이로써 허전한 속을 달랬으니,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암호화폐 시세는 별로지만, 이게 바로 행복이 아닐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