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암호화폐 태동기에 불과합니다.

lovehyo(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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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버블 운운하며, 17세기 네델란드 튜울립투기 광풍, 심지어 폰지사기 빗대기도 하죠..

일단 버블 여부는 현재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뒤에 결과를 보고 후행적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암호화폐에 대하여 실질 가치 여부조차 논란이 벌어져 규제를 하냐 마냐를 왈가왈부 하는 상황에서 버블을 운운하는 것은 상황에 맞지가 않다고 봅니다.

통상 버블형성 과정을 보죠.
애초 투자는 통상 가치 투자를 기치로 합니다. 그러다 수익률이 실질 가치로 설명이 곤란하기 시작하는 상황이 오면서 모멘텀 투자 기조가 형성되죠. 이때가 바로 강세장입니다. 이때부터 애널리스트나 언론은 수익률에 더이상의 의미를 두지 않고, 더이상의 가치평가에서 중요치 않다는 주장을 일제히 하면서 장밋빛 전망 일색이죠. 이 시기가 바로 강세장의 막바지 단계가 되는 것이며 버블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점차 가치투자 펀드매니저들이 경쟁에서 도태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결국엔 모멘텀 펀드메니저들만 시장에서 살아 남아 일제히 상승만을 외치게 되죠. 그러면서 시장에서는 비이성적 판단 기조가 지배를 하면서 거침없는 막바지 상승과 함께 버블이 터지기 직전 단계로 접어 들게 됩니다.

현재 암호화폐 논의는 1단계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일시적 과열 국면은 존재 했을지라도, 그게 버블인 것이 아니라, 새로운 투자 재료에 대한 뜨거운 시장의 반응이었던 것입니다.
현재는 정부의 규제로 열기가 다소 누그러진듯 한 분위기며, 시세또한 단기 과열 국면 대비 반토막이상 난 상태입니다.

모든 투자 대상은 강세장과 약세장의 반복적 사이클이 있게 마련이고, 이 사이클은 역발상 투자자들에게 절호의 매수 타이밍을 제공해 줍니다.
즉 강세장과 약세장의 사이클의 존재로 가격조정과 손바뀜은 자연스레 이루어지고, 버블 형성을 억제하는 매우 건강한 시장환경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상승과 하락은 새로운 투자 재료 탄생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반응으로 인한 단기 과열현상이었으며, 현재는 강세장 약세장의 사이클에 따른 약세장으로 열기를 일시적으로 가라 앉히고 가격조정과 손바뀜이 일어나는 구간으로서 버블을 얘기할 상황도 단계도 아니고, 버블은 이런 분위기속에서 만들어 지지도 않습니다.

진짜 버블단계는 현재 암호화폐 가격이 현재보다 수백 ,수천프로 상승하는 종목들이 속출하고, 속칭 모든 전문가들까지 장밋빛 전망만을 내놓고, 심지어 존경하는 유시민 작가까지도 과거의 판단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고 그 가치를 인정하면서 암호화폐 계좌 개설하고 매수에 나설때......만일 버블단계가 오게 된다면, 바로 그때가 버블단계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지금은 아기 걸음마를 뗄가 말까하는 그 단계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죠. 아기가 걸음마 배우며 몇 발짝 빠르게 걸었다고 버블이다? 솔직히 좀 웃음밖에 안나오는군요. 투자 경험들이 많이 없으셔서 그 버블 분위기가 어떤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팀잇 회원 여러분 모두들 성투하십시요.

지금은 암호화폐 태동기에 불과합니다.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