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해진 탓인지, 머리가 지끈거리고 코가 맹맹하고 몸살이 왔는지 몸 전체가 힘이 빠지고 쑤시는 느낌입니다.
지난 토요일 아이와 함께 가벼운 산행을 했습니다. 아이가 컨디션이 안좋은지 스스로 걷지 않고 자꾸 안아달라고 하는 군요. 비록 높지는 않은 산일지라도 업으며 안으며 산을 오르 내렸더니 몸에 무리가 와서 날씨와 함께 몸에 영향을 미치는듯 합니다.
아울러 암호화폐 시세를 잠깐 보았습니다.
차익실현 매물때문인가요?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시세가 다소 밀리는 모습이지만, 크게 밀릴리며 추세가 바뀔 움직임은 아니라는 판단하에 일단 법이나 먹고 약이나 먹고 쉬자는 생각이 드네요.
고맙게도 아내가 전복 넣은 삼계탕을 끓여 주었습니다. 뜨거운 국물로 목구멍과 뱃속을 마구 지져 대면 몸이좀 좋아질까...비주얼은 그렇게 훌륭하진 않지만, 이거 먹고 빨리 회복하라는 말에 가슴이 뭉클하고 눈시울이 불거지는군요.
그리고 아내가 증상을 얘기하고 약국에서 약을 지어 왔습니다.
사슴이 산삼을 물고 달리는 그림이 그려진 저 가루약이 제일 좋은 약이라고 합니다. 이거만 먹으면 한방에 떨어진다고 추천해 주더라고 하더군요.
그동안 아내에게 잘못한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고,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앞으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녁 먹은지 30분 됐으니 저는 이만 약먹고 잠자리에 들어 볼까 합니다. 내일이면 감기 몸살도 떨어지고, 암호화폐 하락폭도 많이 줄어 있을거라 믿습니다..ㅎㅎ
회원님들 감기 조심 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