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계속 쏟아지는 속보에 관심을 두지 않을수 없었던, 북미 정상회담.
이 두 사람들의 성향은 럭비공과 같아서,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생각에 오후까지도 조마조마 하였다.
지금도 속보가 나오며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아직은 정리가 되진 않은 상황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많은 내용들이 정리가 되리라.
사실 협상이 잘 되든, 판이 깨지든 나랑은 상관없는 문제 아닌가.
어차피 북한도 전쟁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남한 일각에서 제 아무리 좌파니 빨갱이 타령을 해도 북한체제에 동조할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그것을 따르자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은 정신병자이거나, 그게 아니라면 아주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이해 득실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에 다름 아닐 것이다.
내 생각에는 이대로라도 전쟁은 나지 않을 것이며, 다만 서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면서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그것을 자신들의 체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게끔 적절히 관리하려 할 것이다.
그렇다면 나랑 아무 상관도 없는 일이고, 그저 내 암호화폐 시세만 신경쓰면 될 일일듯 싶다.
그러나 나만 잘먹고, 나만 잘살고, 내 암호화폐 가격만 오르는 것만 생각하면 개 돼지와 무엇이 다르겠나. 나도 한국사람이기에 북미정상회담에서 한시도 눈을 뗄수가 없었다.
혹시라도 이놈들이 못해먹겠다고 뛰쳐 나가지나 않을까. 어느 일방이 깽판치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했다. 다행이 어느 누구도 깽판치며 파토 내지는않았다. 다행이다.
럭비공 같은 두놈들이 상당히 성과를 내기 위해 공들이는 모습이 보이며 절제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두 자들의 상황이 그럴수 밖에 없는 공통점이 있을 것이다.
일단 우려했던 일은 벌어지지 않고 의도했던 합의는 성공적으로 일루어진 것 같다. 여하튼 나머지 과정도 순탄하게 이루어져 우리시대에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침체된 사회분위기, 희미한 국가 모멘텀, 국민들에게 비전과 기회가 만들어져 한반도에 새로운 큰 시장판이 열리길 기대해본다.
일부 집단은 이 국면에 배배꼬인 심보를 가지고 힐난을 할 꺼리를 찾으려고만 하지만, 너무 개 돼지처럼 보이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