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물량에 비해 매수물량이 받혀주는 힘이 너무 약합니다.
계좌 실명제 시행에 따른 최소한의 기대심리도 시장에서는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스팀과 스팀달러 하락폭이 시장의 하락률을 훨씬 하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팀가격이 현재 12% 넘게 빠지고 있고, 스팀달러 역시 13% 넘게 빠지고 있습니다.
지난번과 같은 시장의 갑작스런 쇼크가 있다면, 패닉셀 현상에 따른 일시 급락이 있을순 있지만, 현재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 계속된 매도물량으로 시세가 맥을 못추고 계속 밀리는 형국입니다. 쇼크상황에서 이 정도 하락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지금은 그 느낌이 아니군요.
챠트를 보면 대시세 출현 후 약 세번의 강한 상승과 하락이 이어졌고, 고점은 계속 낮아지고 있는 모습인데, 이는 전형적인 분산국면으로 판단됩니다.
분산국면이란 시세를 이끈 선도세력이 다량을 물량을 매도치기 위하여 여러차례에 나누어 걸쳐 물량을 분산하여 시장에 떠넘기고, 그로 인해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국면을 말합니다.
현재 움직임은 이러한 선도세력의 탈출현상으로 생각되고, 1월 24일 발생한 스팀가격 급등은 물량의 마지막 정리를 위한 인위적 급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무리 존버를 하려고 해도 상황이 녹록치 않군요.....따라서 일단 보유한 스팀 물량 전부 매도 치고, 돌아가는 상황을 봐서 다시 진입을 하든지 결정을 해야 할듯 보입니다. 어중간한 가격대는 위험성이 있는 구간입니다. 그간 짧은 매매를 했다면 기회가 2번 있었는데, 홀딩 외치다 결국 헛수고만 했군요... 참 허탈하네요.
모쪼록 판단들 잘 하셔서 적절한 대응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