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사온 명태인데 아주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몇 년 전에 중국에서 있을 때 지인인 교포분이랑 그의 집 거실에서 칭다오 맥주 한잔하며 안주로 맛있게 뜯어먹던 기억이 나서 특별히 공수해 왔습니다.
명태포장 안에 스프같은게 여러개 들어있는데 작은 그릇에다가 맥주를 약간 부은 다음 걸직하게 소스를 만들어 명태포를 찍어 먹으면 엄청 맛있습니다. ㅎㅎ
이번 기회에 명태의 여러 이름들을 찾아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북방에서 온 고기 또는 북방에서 많이 잡는 고기에서 비롯되었다고도 하는 북어(北魚)’는 여러 이름으로 불리어지는데 보통 총칭해서 명태라고 불립니다.
북어 – 말린 명태
동태 – 냉동명태
명태 – 얼리지 않은 명태
망태 – 자망이나 수조망으로 잡은 명태
조태 – 낚시로 잡은 명태
왜태 – 아주 큰 명태
애(기)태 – 작은 명태
막물태 – 마지막 어획 시기에 잡은 작은 명태
강태 – 얼려서 말린 것으로 질이 나쁜 마른명태
간태 – 얼려말린 명태
이와 함께 질이 좋은 얼려 말린 명태를 황태, 명태 새끼를 노가리라고 합니다. 명태는 잡는 계절에 따라서 명태 잡이의 행위를 부르는 이름도 다릅니다. 겨울에는 동태바리, 봄에는 춘태바리라고 합니다. ‘바리’는 원래 짐의 단위를 말하는 것이나 어촌에서는 ‘잡이’란 말 대신에 쓰이는 말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