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30경..
여리고 여린 꽃망울같은 우리 아이들이 채 꽃도 피워 보지도 못하고 차가운 바다 한가운데 잠기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우리 국민 모두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며 잠을 못 이루었는지요..
그 당시 저는 세월호 아이들과 또래였던 자식을 둔 아빠이다 보니 더욱 감정이 이입되어 수 개월 아니, 지금도 그 참사의 충격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당시 매주 수요일 있었던 지역 또는 광화문 집회 등에 참여하면서 끝이 없어 보이는 암울한 현실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매주 길거리 서명을 받으며 진실을 규명하고자 발버둥을 치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 활동하며 쓴 자작시 두 편을 올립니다.
설상가상이라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당시 정부는 우리 모두가 추운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을 들기까지 위안부문제와 국정교과서 문제 등으로 우리를 계속 괴롭혔습니다. (행복로는 우리지역 중심가 명칭입니다)
아무리 못난 자들이라 하더라도 “사랑하는 자기 자식이 왜 죽었는지, 어떻게 죽었는지, 언제 죽었는지, 누구 때문에 죽었는지”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할 권리는 있지 않겠습니까?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는 모습은 보고 죽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
국회의 법 통과만 기다리기에는 지난 겨울 세월호 가족들의 아픔을 가슴에 새기고 촛불을 높이 들었던 우리 일반 시민들의 마음이 너무나 무겁고 아픕니다. ..
- 세월호 유가족 박수현군의 아빠 박종대님 페이스북 글 중에서 -
청와대에 세월호 참사시 구조 및 구경을 한 해경 123정 대원들에 대한 직접조사 청원을 넣었습니다.
링크 클릭해서 동의 눌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래야 국정과제로 인정된다고 합니다. (전달받은 글)
링크 http://president.go.kr/ 들어가시면 >>
<베스트청원> 목록 : 4090번, 분류 : 정치개혁, 제목 : 세월호 참사의 주범인 해경 123정 해경대원 13명에 대한 정부 직접 조사를 청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