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사봉공’ ‘견마지로’의 정신으로 찍은 지난 근 10년간의 영남의 상징 기호1번..
그들이 믿고 지지해왔던 권력자에게 배신을 당하면서 인구 십만 남짓한 지역공동체가 한 순간에 세대간의 깊은 갈등으로 치달으며 무너졌습니다.
이 영화는 경북 성주군이 사드배치 장소로 결정되면서 자신의 어린 자녀들을 지켜내려는 평범한 젊은 엄마들이 나이든 세대와 갈등을 겪으며 의식이 성장해 나가는 내용을 담은 다큐영화입니다.
당시, 개인적으로 성주시와 김천시의 사드반대대책위가 처음 만들어 질 때부터 밴드에서 활동하며 알아왔던 이야기들을 다 담아내지는 못했지만 국민이 어리석어 무능한 정권에게 권력을 내주고 방관했을 때 국민 자신들이 얼마나 많은 상처와 고통을 받게 되는지를 알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평론가들에게 아주 좋은 점수를 받지는 못했지만 현장에서 관객들이 느끼는 감동은 어느 영화못지 않습니다.
전국 각 지역에서 시민단체가 주관하고 있습니다. 관심가지고 가족과 또는 이웃 지인들과 꼭 보셨으면 합니다.
저의 두 번째 추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