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한 달 살기 ] 이모의 가게 OTL

louispark(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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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jpg

안녕하세요 ~

어제는 오후에 톤키호테도 가고 편의점도 가고 저녁에는 이모 가게에 갔습니다 ~

가는 길에 일본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렸는데, 신호등에서 자전거를 타는 학생들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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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를 입고 자전거를 타고 있더라구요
한국에서는 조금 보기드문 풍경이여서 신기했는데, 일본은 교통비가 많이 들기 떄문에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모 가게로 향했습니다
런치는 11시 ~ 2시
디너는 5시 ~ 10 시로 오픈을 합니다.

오늘은 5시부터 갔는데, 비가 내려서 손님들이 한 동안 오지 않았습니다

일단 먹은거라고는 아침에 데니즈 가서 빵과 계란 먹은게 전부라, 고기해서 밥을 먹기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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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15덩이를 먹었으니 한 7인분 정도 된다고 합니다 ㅋㅋㅋ

일본은 비가 내리고 연휴가 지속되면, 집 밖으로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기다리고 있는데.. 6시 반인가 7시쯤 되어서 손님이 들어옵니다.

한국에서도 안 해본 고깃집 서빙을 여기서 하고 있다니..

물수건을 가져다주고, 방석도 깔아주고 주문을 합니다

삼겹살과 비빔밥 삼계탕(반) 이런걸 시키는데 첫 손님이라 어색합니다
(물론 제가 주문을 받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삼겹살 불판을 올려주고 나와서 주문받을 것 들을 다 드렸습니다.

불도 적절하게 잘 줄여놨구요

그런데 자꾸 방에서 연기가 심하게 나서 이모가 물어보길래 불 잘 줄여놨어요 ~ 하고 말하고 일을 하다가 이모가 이상해서 들어가보니..

제가 불판을 반대로.. 미쳤습니다 그 순간 너무 당황해서 ..

와 지금까지 한 번도 생각 하지 못했던 일을 제가 .. 너무 손님에게 죄송했습니다

OTL .. 죽을때까지 이런 실수를 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요

다음부터 이런 실수는 죽어도 못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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