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ouispark 입니다.
이번에는 오늘 느낀 감정들을 조금 적어보려 합니다.
여름을 맞이해서 군대 친구 2명과 저, 작년에 우연히 알게 된 이성친구 이렇게 4명이서 놀러 갈 계획을 세우고 있었어요. 저희는 평소와 다르지 않게 일주일도 남지 않았지만 여유롭게 아무 계획이 없었죠 ( 모든 남자들이 이렇지 않나요..?)
그런데 오늘 이성친구가 단톡으로 얘기를 꺼내는겁니다.
우리 날짜는 언제가 좋을까 ?
장소는 어디로 할래 ? 바다 ? 계곡 ?
포항갈까 ? 속초갈까 ?
저는 게임하느라 정신이 팔려 아무 대답도 안했습니다.
친구들이 아무말 하지 않는것이 서운했나봅니다.
잠시 후에 이런 메시지가 왔습니다.
너네는 소중한 사람이랑 가면 이렇게 행동하지 않을거 같은데
고맙단 말 미안하단 말 하나없이 날짜부터 숙소, 예약 , 입금까지
꼭 너네는 가면 가고 아님 말고 이런거 같애
지금껏 아무렇지 않았는데 친구가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혼자 생각해봤는데 절대 이런 일 가지고 저럴 친구가 아닙니다.
그러다가 아 !
저번에도 이런적이 많았는데 내가 잘 몰랐었구나.. 그게 이번에 터진거구나.
괜히 의도치는 않았지만 미안했습니다.
오늘이 또 만난지 일년째 되는 , 그 친구의 생일이기도 한 의미있는 날이더군요.
생일 선물은 못 해줄망정, 더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함 마음이 듭니다.
익숙해지면 편해지고 고마움을 못 느낀다는 말을 다시 한 번 몸으로 느꼈습니다.
소중한 사람이 곁에 있을때 더 잘해주고 챙겨줍시다.
여기저기 정보들을 알아내서 도움이 되는 포스팅도 좋지만
요즘은 이렇게 생활속에서 얻는 깨달음을 기록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 )
놀러가게 되면 포스팅 구경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