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를 먹고 가게를 나와서 차에 올라탔습니다
이모가 저를 어디로 가는지 말도 안해주고 어딘가로 데리고 갑니다
그러더니 어디 앞에 차를 딱 세우고 잠시만 기다리라길래
가만히 있을 제가 아니죠 ㅎㅎ
내려서 가보니 우체국인데
그게 그러니까 우체국이긴 한데..
규모가 커피숍보다 조그만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나 보던 그 조그만한 동네에 제가 있나봅니다
그러는 동안 우체국에서 빨간 모자를 쓰고있는 유치원생들이 우루루 나오길래 너무 귀여워서 카메라를 들이밀었는데, 서로를 신기하게 쳐다보다가 못 찍었답니다 ㅋㅋㅋ
아마 견학을 왔다 가던 모양이었습니다
그리고는 돈키호테 ! 로 향했습니다
돈키호테를 간다길래 어디지 ? 했는데 그냥 롯데마트나 메가마트 같은 곳이더라구요
자기나라에 있을 때는 어딜가던 사진 한 장 찍지 않고 살았는데, 다른 나라, 다른 지역은 물 마시는 것 부터, 쇼핑, 편의점, 하는 것 하나하나 문화가 스며들어있고 느낌이 다 다르니, 기록하게 됩니다
여기가 마트 주차장에서 딱 내리자마자 찍은 정면 입구입니다
들어가서 보니, 다이소도 있고, 미용실도, 식자재 마켓도, 애견 샵도 뭐 다 있습니다
그냥 돈키호테 = 롯데마트 ㅎㅎ
이건 뭐지 ? 하고봤더니 롯데리아 마크가 있고
고개를 휙 돌려보면 다이소가 있습니다
다이소에 물건이 많다길래 뭐 얼마나 많아 했는데, 진짜 엄청 많았습니다 ㅋㅋㅋㅋ
둘러보다가 오늘 본 것들 중 제일 마음에 드는 걸 발견했는데
X 10배 거울 !!!
얼굴을 10 배나 크게 볼 수 있어서 엄청 잘 보이더라구요
모공 하나까지..
탐나는 제품이었지만 다음에 또 생각나면 사러 오기로 했습니다 ㅎㅎ
거울사이로 보이는 스팀 ~
그리고 필요한 걸 사러 식자재 마켓으로 !!
어때요 !?
정말 똑같이 생겼죠 그냥 ㅋㅋ
그리고 이모한테 뭘 사야 되죠 ㅠㅠ? 하면서 따라다녔습니다
그리고 사서 온건
양파도
라면도
고기도 아닌
물이었습니다 .. ㅎㅎ
(생수)
왜 이것만 사냐니까
일본은 지진이 많이나서 물 있어도 시간 날 때 자주 사놔야 해 들어 ~ 여기에 올려 ~
네.. ㅎㅎ 그렇답니다
오늘은 가게에서 고기준다니까 가서 일도 도와드리고 먹구와야겠습니다
이제 하루가 지나니까 이랏샤이마세 ~ 이런게 하나씩 들리네요 ㅋㅋㅋ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