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 출근하면서 오랜만에 삼각대 셀카봉을 챙겨 나가서 사진찍기를 공부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그 결과 제 핸드폰으로 16:9로 바로 찍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난 후 얼마나 좋았던지
이제 16:9로 사진을 올릴 수 있습니다 ㅎㅎ
5시에 출근을 하면 휴식중을 영업중으로 바꾸고 모기향을 피우면 할게 없습니다 ㅠ
처음에야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했는데, 어느정도 적응되니 너무 심심
그래서 무료함을 달래고자 일단 마당을 쓸었습니다
쓸다보니 여치인지 메뚜기인지 금방 날아가버렸는데, 어렸을 땐 잘 잡고 놀았는데 어느순간 곤충은 다 싫더라구요
해가 지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찍으려고 했는데, 저 전봇대 치워버리고 싶음...
제가 허리의 아픔과 맞바꾸어 다듬어 놓은 화단 : )
가게의 전체 샷 ~
일본은 이 지역이 외각에 있어서 그런지, 한국처럼 따닥따닥 음식점들이 붙어 있는게 아니라, 차를 타고 가다보면 듬성듬성 음식점들이 있더라구요. 저 같은 사람들은 불편 ㅎ_ㅎ
그리고 매번 느끼는 거지만, 사진으로는 한계가 있기떄문에 동영상도 한 번 찍어 봤네요
찍는데 손님이 들어와서 금방 껐지만..
점점 360도 카메라도 탐나고 장비 욕심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손님들이 오셔서 저녁을 드실 때마다 느끼지만, 저는 당연히 여겼던 것들
저는 너무 어릴때부터 보고 자라서 아무렇지 않았던 이 불판을 신기하게 생각합니다
한식 집이 외식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가장 큰 것
일본은 젓가락 문화이기 때문에, 된장찌개를 가져다 드리면 숟가락이 어딨냐고 물어봅니다
처음에는 왜 통에 들은 숟가락도 못 찾지 라고 생각했는데, 숟가락을 평소에 쓰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매번 까먹지만 다음부터는 잘 챙겨 드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