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속의 피아노

louispark(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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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jpg

오늘은 하이마트로 가서 쭉 아이쇼핑을 하면서 구경을 했습니다

제가 관심있는 전자제품들이 다 모여있습니다

헤드셋, 티비, 태블릿, 신기한 가전제품

그러는 중에 눈에 들어 온 것이 피아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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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옛날 물건에 대한 기억들을 하나쯤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터 피아노 학원을 다녔습니다

너무 가기 싫기도하고, 열 번치고 줄 그으라 그러면 그냥 긋고 도망도 갔습니다

그런데도 또 치는건 재미 있었습니다

좋다가 싫었다가 꽤 오래 전 부터 지금까지 유일하게 다룰 줄 아는 악기가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억지로라도 배우게 해준대에 대해 고마움을 느낍니다

집에 어릴 적 커다란 피아노가 하나 있었습니다

잘 쳤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제가 피아노를 볼 때면 그 피아노의 실루엣이 그려집니다

어느 날 피아노가 사라졌습니다

엄마, 피아노 어디갔어 ?

피아노가 다리가 아파서 치료하러 병원에 갔어

그 날 이후 피아노를 보지 못하고 한 동안 잊고 살다가도 가끔 밖에서 피아노를 보면 반갑고 동시에 위의 이야기가 생각나곤 합니다

나중에 집을 짓고 살게 된다면, 커다란 피아노 하나 거실에 가져다 놓고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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