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louispark(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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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도착 한 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어제는 휴대폰을 개통하려고 아침 일찍 집에서 나왔는데,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문을 연 가게는 맥도날드 밖에 없더라구요. 매일 아침에 일찍 열고 내가 일어나는 시간이면 문을 닫았던 뉴질랜드의 분위기와는 정말 많이 달랐습니다. 그 순간에 조금 이상한 감정을 느끼기도 했죠.

어제는 여자친구의 생일이어서 귀국 할 때 사온 조그만한 선물도 챙겨주고 밥도 먹고 시내도 같이 걸으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몇 개월만에 보는건데 얼마 전에 만났던 친구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인터넷이 없어서 매일 연락을 못 했으면 어떡했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에 오면 뭘 제일 먼저 할까 생각 했었는데, 요즘은 클라이밍을 한 번 배워보고 싶어졌습니다. 사실 헬스장을 꾸준히 다니면서 운동을 할 성격이 되지 않기에, 운동에 재미를 더해보려고 합니다. 흥미를 느낄 수 있을까요 ?

동생의 수료식이 2 주정도 남았습니다. 진해 군항제가 시작되기 하루 전날 수료를 하는데, 수료식에 갔다가 축제 분위기를 느끼고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훈련을 잘 받아 외박도 나오면 좋을 것 같지만, 어찌 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휴대폰에 있는 OTP 를 정리하고 백업 파일을 만들어 두고, PC 점검을 조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확실히 암호화폐 시장 자체가 커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격은 아직 우울하지만요. 탈 중앙화인만큼 자신의 자산은 스스로 지켜야 하는 것이니, 보안점검을 스스로 하는 습관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저도 무의식 적으로 휴대폰 사진을 막 찍어 두었더라구요.

시장 자체가 많이 어두운 분위기인데 스팀잇에 들어오면 사람사는 이야기가 많이 올라와서 좋군요. 투자도 좋지만, 너무 가격에 집착해 소중한 시간을 빼앗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