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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park(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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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트레이딩 실수로 큰 깨달음을 얻고 아직도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 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때문인지 스팀잇도 자주 못 들여다보고..
사실 주기적으로 한 번씩 돌아오는 글 쓰기 주제 에 대한 고민이 또 들기 시작했습니다

무언가 5 달이 넘는 시간동안 하루에 적어도 하나 이상씩은 글을 적다보니
아무것도 적어놓지 않고 잠자리에 들려니 마음이 찝찝합니다

지인들에게 스팀잇을 소개 해주면서 왜 하지 않는지에 대해 물었을 때 이런 말을 들을 적이 있습니다
나는 항상 똑같은 삶을 살고 있어서, 특별히 적을게 없어.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초등학생 시절, 학교에서 선생님이 일기를 쓰라고 했을때였죠

아침에 엄마가 깨워서 일어났다.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놀았다
학교를 마치고 학원에 갔다
학원을 마치고 집에와서 TV 를 보고 밥을 먹었다
참 재밌었다

하지만 꼭 하루에 일어난 일 말고도, 특별한 순간에 느낀 감정이나 생각들을 간단하게 적어본다면, 부담없이 스팀잇을 즐길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가게에 출근해서 저녁으로 오징어 덮밥을 먹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먹는 메뉴였는데, 먹으면서 고등학교를 다닐 때 먹었던 맛이랑 똑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소리가 울리면 밥 먹으러 뛰어가기 바빴던 시간들

갑자기 밥을 먹는데 그 기억들이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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