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에 대한 편견이 깨지던 순간.

louispark(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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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밋업 장소로 향하면서, 페이스북과 스팀잇을 번갈아 보고있었습니다.

페이스 북에서 이런 글을 보고 아무렇지 않게 넘겼습니다.

어떤 여인이 피카소에게 다가와 자기 자신을 그려달라고 부탁을 했다.
적절한 비용을 지불하겠다고 정중하게 부탁했다.
피카소는 몇 분만에 그녀의 그림을 완성하였고, 약 8천만원을 요구했다.
여인은 몇 분밖에 그리지 않고 많은 돈을 받는게 억울했는지 항의했다.
"선생님은 저를 그려주시는데 단 몇 분밖에 걸리지 않았는데요 ?"
피카소가 대답했다
"천만에요. 나는 당신을 그리는 데 40년이 걸렸습니다.

이런 피카소 이야기였습니다.
이 글을 읽을 당시까지만 해도 별 생각없이 읽었던 글이었습니다.

그런데 밋업 중 leesunmoo@leesunmoo 님이 강의를 해주시던 중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스팀잇의 목적은 원래 SNS를 가장한 화폐의 발생과 유통이다"

저도 어제까지는 스팀잇에서는 좋은 글을 써야 많은 보상을 가져가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kr-market과 같은 다른 서비스를 좋아하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는 저런 서비스가 많은 보상을 가져간다면, 진짜 좋은 글을 쓰는 사람들의 보상이 줄어들지는 않을까 ? 라고 말이죠.

그런데 목적이 좋은 글을 쓰는 SNS 가 아니라, 화폐의 발생과 유통이라면 꼭 좋은 글을 쓰는 것만이 스팀잇을 하는 방법이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보기엔 글 몇자 적지 않고 올리는 글도, 사진 몇장과 별 거 아닌 것 같은 글들도 스팀잇 활동이며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위의 피카소 이야기처럼 말이죠.

제가 가지고 있던 스팀잇에 대한 선입견이 조금은 허물어지던 순간이었습니다.
정말 소중한 순간이 있다면
충분히 사진 한장과 글 몇 줄로도 그 소중함을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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