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암잡설 ㅡ 천하제일의 빅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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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의 빅매치 ㅡ 내부자들의 이전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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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이천십육년, 유사이래 일찌기 없었던
무지막지한 폭염과 전기요금 누진제로
만백성의 짜증이 억수로 많이 나던 늦여름경,
물고빨 정도의 끈적끈적한 친밀감으로,
서로를 향해 있는 것, 없는 것을 다 줄 정도의
의리로 천하에 부러울 것 없어 보이던
푸른기와집과 바로 그 옆집의 조ㅅ일보가
급기야 대판싸움을 일으켰다.
참고로 세간의 호사가들은 이를 빅매치라
하기도 한다. ㅎㅎ

어쨌거나 예전 이들의 눈물날 정도의 돈독하디
돈독한 관계를 참고하자면, 너무도 갑작스럽고 의아한지라, 이들과 늘상 아웅다웅하며
대립각을 세우던 더불어라는 집과 궁민?의당 아니 국민의당이라 불리는 옆동네의 집들이
어안이 벙벙한 상태가 되었다.
또 이들과 상당히 친근한 경향?의 경ㅎ이라는 집과 한ㄱ례라는 두 집도 어안이 벙벙해진
것은 마찬가지다.

일단 이같은 빅매치가 성사된 이유를
살펴보자면, 복잡다기 하면서도 억수로 단순한데, 일단 쉽게 먼저 단순화해서 설명하자면,
대략 다음과 같다.
그간 푸른기와집과 새누리친박들의
( 은밀히 말해 정신나간 강박행동대들 )
똥볼차기와 자살골에 의한 수구보수집안 말아먹기에 기인한다.
이같은 상황을 지켜보던 조ㅅ일보라는 집이
더이상 저들과의 동행은 자신들이 이제까지
쌓아온 자손만대 밥그릇 전선에 이상이
생길듯한 우려를 하면서부터다.
한마디로 옆동네에 사는 더불어집안과
국민의당이라는 다소 이상한 집안 ㅋㅋ
그리고 경ㅎ이라 불리는 집안, 또 한ㄱ례라는 집안에 자신들의 모든 밥그릇을 뺏길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그들의 대퇴부를 타고
전두엽을 강타했기 때문이다. ㅋㅋ

그래서, 그래서 급기야 조ㅅ일보 집에서는
그간 자신들의 집 깊숙히 보관해온 금고속의
X 파일을 꺼내들기 시작했다. 그것이 바로
그 무시무시하다는 푸른기와집의 실세인
우ㅂ우를 골로 보낼 수도 있는 X 파일이었다.
그리고 이를 기화로 아예 푸른기와집의 다음
주인선정에까지 개입하려는 이른바 택군의
냄새까지 풍기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금기의 영역인 역린을 건드린 것이다.

이는 푸른기와집의 입장에서 보자면,
세상 그 누구보다 친하다 여겼던 옆집
조ㅅ일보가 자신들의 역린을 건드린 것이며,
다시말해 자신들만의 성역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지는 엄청난 충격, 그 자체였다.ㅜㅜ

이같은 조ㅅ일보 집안의 전격적인
공격개시라는 강한 어퍼컷에 정신없이 일격을 당한 푸른기와집 또한 회심의 카드로 내민 것이 있으니ᆢ ㅎㅎ
강박 돌격대장을 통한 조ㅅ일보 식구들에 대한 부패기득권세력으로의 몰기였다. 헐! 대박!!!

문제는 여기서부터인데 ᆢ
일단 이같은 양자의 일진일퇴에 둘다
현재로서는 엄청난 내상을 입었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키 어렵다.
그러나 과연 이대로 저들이 갈때까지 가보자는
심경으로 갈 것인가라는 질문앞에는
어느 누구도 섣부른 답을 하기가 어렵다.
바로 이 부분, 즉, 과연 어느 한쪽이 개떡이
되어 실려나올 정도로까지 갈 것이냐에는
참으로 회의적이라는 것이다.

한편, 여기서 이와 관련해서 현상황을
예의주시하는 선수들이 있으니, 바로 상대들의 어이없는 빅매치를 넋놓고 보는 더불어와 궁민, 아니 국민의당 그리고 경ㅎ, 한ㄱ례라는 바로
이 네집이다. 과연 이들의 심정은 어떨까?
솔직히 손 안대고 코 풀며,
구경하는 빅매치이기에 일단 재미와 몰입도는 억수로 좋지만, 왠지 뭔가 똥싼바지를 입은
듯한 찝찝함을 버릴수 없는 모습이다.
그건 바로 우리 일반의 생각처럼 저들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 것인지?
혹여라도 저러다 빅딜을 통한 휴전과 동시에
단일대오로 나오면서 또 무슨 호작질을
할지가 아리송하기 때문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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