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핫한 거리가 있다. 강남역 지오다노 앞에서 만나자와 같이 런던에서는 피카딜리 천사상에서 만나자! 라고 하는 말이 있다. 낮, 밤 모두 아름다운 이곳은 런던에 갔다면 꼭 들러야 할 곳이다. 피카딜리라는 이름은 스트랜드 거리에 있던 양복점에서 만든 피카딜리라는 레이스 칼라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 레이스 칼라가 당시 젊은 귀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유행의 선두 아이템이 되었다. 이로인해 부자가 된 양복점 주인은 지금의 피카딜리 서커스 땅에 초호화 주택인 피카딜 홀을 세웠고, 그 후 이 곳의 이름이 피카딜리서커스가 되었다. 지하철역에 피카딜리 역이 따로 있으니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뮤지컬의 시작과 함께한 런던의 역사 만큼 이 스트릿에는 수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뮤지컬 전용 극장들이 있다. 각 극장에서 한개의 뮤지컬만 전문으로 할 정도로 전문화된 극장들이다. 또한 이 곳에는 커다란 전광판들이 모여있는 건물이 있다. 이 전광판에 광고를 하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내야한다는 말이 있다. 런던을 여행하던 당시 나는 이곳에서 삼성과 엘지의 광고를 보았다. 어찌나 반갑던지. 애국심이 솟구치는 순간이었다.
피카딜리서커스의 에로스상은 셜록 때문에 유명해졌다. 영국드라마 셜록을 시작할때 이 곳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밤에는 이 주변 bar가 핫한 장소로 모습을 달리하니 젊은 여행객들은 런던에 갔을때는 이 곳을 꼭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