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바나나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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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80년대부터 귀하게 여기고 지금까지도 많이 소비하고 있는 과일이 있다.
바로 바나나이다. 그런데 올해 3월 극한직업 763화로 필리핀 바나나 농장이 소개되었다.

비지니스 때문에 바나나 농장에 방문했을때는 푸르르고 끝도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숲에서 바나나 수확하는 모습들을 지켜보곤 했었는데, 다큐멘터리의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한 송이 들기도 힘든 그 무거운 바나나를 나무째 끌고가 트럭에 싣고 솎아내고 정리하는 모습이 너무나 버거워보였다.
우리나라는 바나나 수요가 그렇게 많은 국가는 아니지만 필리핀 등지에서 거의 4계절 내내 바나나를 수입한다. 초록색의 바나나를 수입해 한국에서 후숙 작업을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필리핀의 최대 바나나 공급 도시는 다바오 마을이다. 전세계로 수많은 바나나가 수출되고 있는데 아직도 수작업으로 모든 일을 진행한다.

바나나 송이송이를 기착지에 모아놓고 1000키로가 넘는 나무들을 트럭까지 끌고간다.
바나나 농장에 방문했을 때는 신선한 바나나를 만난다는것이 그저 즐거웠는데 이러한 다큐멘터리를 보니 너무 속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