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여자들에게 가장 인기많은 곳이 샹젤리제거리가 아닐까싶다.
화려한 성공한 여성의 상징처럼 보이는 샹젤리제거리는 개선문을 등지고 끝도없이 펼쳐져있다. 약 2Km의 쭉 뻗은 거리이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도시 계획을 완벽하게 하고 하나하나 예쁜 상점을 집어놓은 느낌이든다. 한쪽은 화려한 상점들로 가득하고 콩코드 광장쪽으로는 울창하게 플라타너스 나무가 가득한 공원으로 조성되어있다.
샹젤리제는 엘리시온 들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 곳은 행복한 영혼이 죽은 후에 가는 곳이라고 한다. 상젤리제거리에는 걱정과 근심이 없는 낭만만 있는 곳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매장들이 늘어서있고,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마카롱 집이 있는 곳이 바로 샹젤리제거리이다. 한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루이비통 본사는 언제나 관광객들로 북적이다. 허름한 배낭여행객 차림이라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정말 많은 상품이 진열된 것을 밖에서 구경할 수 있었다. 이곳은 파리에서도 물가가 굉장히 높은 구역으로 불리운다. 소비를 위한 구역으로, 돈 많은 사람들이와서 명품을 사고 맛있고 비싼 음식을 먹는 곳이다. 나폴레옹 3세때 파리 부호들과 정치인, 예술가들이 모여 살면서 유명 브랜드, 비싼 브랜드들이 하나둘씩 생겨나서 이러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한다. 한국의 청담동 느낌이라고 할까나.
지금은 부호들뿐만 아니라 노천 카페에 앉아 낭만을 즐기기 위한 젊은이들이 찾는 거리가 되었다. 축구 경기에 열광하는 파리 사람들이 축구를 관람하기 위해 많이들 모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