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하나에 6명이서 자는 도미토리이고, 2층 침대 세 개가 있었다. 중앙에 카펫이 깔려져있고, 책상과 의자가 있어서 화장을 하거나 노트북으로 정보를 찾는 사람들이 있었다. 복도에 따로 드라이기가 비치되어 있어서 그 곳에서 사용하면 된다.
방 밖에 드라이기가 있는 것을 처음 봤는데, 방에서 늦게 까지 자는 사람들을 방해하지 않고 머리를 말릴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다. 방에는 창문이 두개가 있고, 커튼이 쳐져 있어서 상쾌함과 안락함을 더했다. 그리고 문 옆 벽에 귀마개와 안대를 비치해놓아서 누구든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그런데 자세히보지 않으면 알아채지 못할 것 처럼 되어있어서 둘째날이 되어서야 이것들의 존재를 알게되었다. 그래서 좀 챙겨가서 비행기에서 유용하게 사용했다.
와이파이도 있어서 정말 잘 터진다. 1층에 하나 2층에 하나 있는 것 같았다. 엄청 큰 규모의 도미토리가 아니어서 그런지 인터넷 속도도 정말 빨랐다.
1층 침대에는 각각 커튼이 둘러져있다. 그래서 남들 눈치 안보고 커튼을 치고 안락하게 잠을 잘 수 있다. 2층에는 커튼이 없지만 2층이라서 타인의 시선이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각각 6자리 모두 조그마한 전등이 있었다. 이게 너무 좋았다. 각자 원할때 불켜고 할일을 할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중앙에 전등이 있지만 불빛이 별로 쎄지 않아서 그냥 이 개인 전등만 신경썼었던거 같다. 창가쪽에는 6개의 개인 사물함이 있다. 열쇠로 잠글 수 있어서 귀중품을 넣고 다니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