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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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는 워낙 유명한 관광지가 많아서 시간에 쫓기듯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루하루 매 시간 단위로 구경할 유적지나 성당을 잡는게 보통이다.

그래서 로마에 다녀온 사람에게 뭐가 제일 기억에 남냐고 물어보면 콜로세움? 성당? 분수대? 이런 특정 유적지만을 대답할 뿐이다. 물론 책에서만 보던 유명한 유적지를 직접 방문했다는 것에 큰 감동을 받을 수도 있따.

하지만 유명한 작품과 건물을 보느라 놓치는 것들이 많다. 로마에는 많은 공원과 언덕이 있는데 이 곳에 올라가 편안하게 자리를 잡고 로마의 분위기를 느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빼곡한 도심의 모습과는 다른 편안함이 느껴지는 로마 특유의 분위기를 느껴보면 로마의 깊고 깊은 역사로 들어가는 것 같다.

낮에도 아름답지만 야경을 보기 위해 시간을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 로마의 경우 야간 유적지에 설치하는 조명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한다고 한다. 어떤 각도에서 비춰야 이 유적지를 최대한 아름답게 보일 수 있게 할지 연구하는 것인데, 이들의 유적지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아름다움이 한 곳에 어우러진 야경을 보기 위해 밤의 시간을 조금 나눴으면 좋겠다.

로마 풍경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