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퐁데자르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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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가장 연인과 함께 오고 싶은 다리이다.

바로 사랑의 다리라고도 불리우는 퐁데자르 다리. 둥근 모양의 특이한 외관을 보고 감탄을 하고 있는데 햇빛이 비추는 것을 보고 정말 경악할 만큼 놀랐다. 시멘트 색깔의 다리가 햇빛을 받고나니 금색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이게 무슨일이지하고 정신차리고 살펴보니 다리의 한쪽면이 모두 자물쇠로 가득 차있었다. 남산의 자물쇠도 멋지지만 퐁데자르 다리의 자물쇠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이 곳은 세느강에 있는 다리중에 유일하게 차량 통행이 금지된 곳이다. 연인들이 사랑을 나누며 여유를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정말 많은 연인들이 다리에서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 연인이 가장 많이 생각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연인의 다리와 함께 예술가의 다리라고도 불리우는데 종종 화가나 포토그래퍼들이 전시 공간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그런데 안타깝게 자물쇠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다리가 무너지는 사고가 있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낭만이 가득한 파리 퐁데자르 다리가 너무 아까운 순간이었다. 일정량의 자물쇠를 모두 철거하기로하고 주기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다행히 내가 갔을때는 정말 많은 자물쇠들이 걸려있었고 그로인해 장관을 볼 수 있었다. 지금은 다시 자물쇠가 하나 하나 채워져나가고 있다.
사랑하는 연인과 이 곳에서 사랑을 속삭여보는 것은 어떨까.

파리 퐁데자르 다리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