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는 고기리라는 곳이 있다. 계곡으로 유명한 곳인데 특이하게 가족단위보다는 회사원들이 야유회롤 많이 찾는 동네이다. 서울에서 20~30분이면 찾아올 수 있는 위치고, 계곡을 따라 삼계탕, 닭볶음탕집이 즐비해있어 회사원들이 정말 좋아하는 분위기이다. 회사원들의 수요가 늘어나다 보니 가게들은 족구장을 설치하거나 주차 시설을 더 크게 만들고 회사원들을 반기고 있다.
원래도 고기리가 유명하긴했는데 얼마전 무한도전에 나오면서 더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무한도전에서 계곡에서 놀면서 그 가게는 무한도전에 나온 집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핫하게 장사를 하고 있다. 예약하기도 힘들고 붐비는 곳이라 이런 곳이 싫은 사람들은 여전히 더 산속에 있는 조용한 가게와 계곡을 찾고 있다.
계곡이 바로 옆에서 흐르고 있고, 그 옆에서 팔팔 끓는 삼계탕과 고소한 파전을 먹고 있으면 세상의 행복을 다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6월에 방문하기에는 아직 조금 추울수는 있으니 좀 더 더워지는 7월이나 8월에 휴가를 위해 찾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요즘 계속 비가 내리지 않아 물의 양이 너무 적은 것은 사실이다. 예전에는 무릎까지 오는 계곡이있는데 지금은 간신히 졸졸졸 흐르는 수준이 되었다. 조만간 비가 내려 이 계곡의 갈증을 해결해주어야 할 것이다.
한여름 휴가철에는 직장인들보다는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더 많으니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위해 가까운 용인에 방문하여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