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도시마다 강이 있는 곳이 많다. 특히 문명이 발달한 곳은 반드시 강이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의 한강이 워낙 잘 되어있어서 그런지 예쁜 강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로마의 테베레 강 역이 한눈에 반할 정도로 예쁜 강은 아니었던 것 같다.
테베레강은 총 길이 406KM로 포 강과 아디게 강 다음으로 긴 강이라고 한다. 로마 시를 관통하여 티레니아 해로 흘러들어간다.
이 강은 로마 제국이 존재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강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푸르른 잔디가 가득한 아름다운 강을 좋아하는데 테베레 강 주변에는 높은 장벽이 세워져 있고 잔디는 전혀 없이 시멘트로 인도를 조금 만들어놓았을뿐이다. 테베레강이 아름답다는 사람들도 물론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강이 있음으로써 주변의 건물들이 운치가 있어보이는 효과는 있었다. 유럽에 와 있다는 느낌을 좀 더 받을 수 있어서 좋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