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평화의 제단 박물관

Words
119
Reading
1 min
Listen
Play
9y

포폴로 광장에서 강변 방향으로 내려오면 하얀색의 뮤지엄이 하나 있다.
로마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현대식 건물이다. 미국 건축가가 만들었다고 한다.

이 박물관의 이름은 아라파치스 뮤지엄인데 안에 평화의 제단이 있어 그냥 평화의 제단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더 많다.
이곳은 관광객이 많이 찾지 않는 박물관이다. 그래서 정말 조용하고 신기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박물관 앞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어 너무 보기좋다. 입장료가 있는데 싼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박물관 안에도 사람이 없었다.

평화의 제단은 기원전 9년에 만들어진 제단이다.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히스파니아와 갈리아를 평정한 사실을 기념하고자 만들었다. 이 박물관 맞은편에는 아우구스투스의 무덤이 있다.
이 무덤은 버려진 채 관리되지 않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이 박물과은 평화의 제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기획전들도 만나볼 수 있다. 아라파치스 뮤지엄과 같이 로마의 숨겨진 평화로운 박물관을 들려보는 것을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