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 해양공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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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해양공원에는 다양한 놀거리가 있다. 그 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말 체험하기이다. 어른보다 훨씬 큰 말에서부터 어린 아이가 타도 문제가 없을 정도의 망아지 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화려한 색감을 이용해 만든 말 전용 옷을 입히고 관광객들을 기다리는 말의 모습이 어쩐지 쓸쓸해보이기는 하지만 어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좋은 관광 상품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많은 러시아의 어린 아이들이 부모님께 부탁하여 말 타기를 체험하고 있었다. 말을 타면 가이드가 같이 말 고삐를 잡고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10분 안쪽의 시간 동안 해양 공원 근처를 다그닥 거리며 돌아다니고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에버랜드에 있는 낙타나 말 타기 체험과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블라디보스톡에 관광온 관광객들도 가끔 타는 것을 보긴 했지만 주로 현지인들이 많이 타는 것 같았다. 그들도 오랜만에 바람쐬러 놀러와서 기분을 내는 것 같다.

제주도에서 승마 체험을 하거나 말 타기 체험을 하는 사람들 중에 커다란 말과 빠른 스피드 때문에 너무 무섭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블라디보스톡 해양 공원에서 말을 타보면 무섭지 않게 말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여유돈이 있다면 러시아에서 말을 타보는 것도 색다른 체험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