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김치찌개집이 너무 짠데 육수 주기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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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180526_224619230.jpg

동네에 김치찌개 집이 있어요.
김치 찌개는 그리운데 ...
이집이 좀 짜요.. 좀 많이...

방법을 하나 찾아 낸게. 육수를 달라고 해서 육수를 듬뿍!!!!!!!
넣고 끓여먹으면 먹을만 하게 짜서 딱 좋아요.
기본 베이스는 맛있는데 어쩜 이리 짜게 나오는건지...

근데 사장님한테 짜다고 육수를 달라 그럼...
일단 말이 너무 많아요.
"육수는 간이 안되서 넣으면 맛이 없어져요~ 책임 안집니다." 라고 일단 깔고 시작하시는데
콩알만큼 붙고 더 넣어 달라 그럼 좀 째려봐요. ...
왜 째려봐? 어짜피 책임은 안질꺼면서.
자기가 만든거 맛없다는 식으로 들려서 기분이 많이 안좋은가보더라구요.
젋은 여자 사장인데 ..
아님 육수가 비싼가....

그럼 나는 한두푼짜리도 아니고 생각보다 가격도 좀 나가는 집인데 ..
그깟 육수가지고 ...

계란말이도 시켰는데..
사진에는 케찹밖에 안뿌려져서 나왔는데
주문해서 받으니 머스타드도 같이 엄청 뿌려놨네요.
물어보지도 않고..

여기는 그냥 사장님 입맛에 맞으면 전부다 그렇게 먹어야만 하는건가요.
결국 머스타드 붇은 계란말이의 제일 바깥부분 싹 까서 한쪽으로 치워 버리고 속만 먹었어요.
육수는 모른척 계속 더달라고 해서 좀더 부어주시긴 했는데 그래도 짜서 ..

돈은 돈대로 다 내고 음식은 절반이상이 남아 버렸네요
음식남겼다고 또 눈치 주시더라구요.
김 넣어서 먹으면 맛있으니 드셔보시라고 하면서 ㅋㅋㅋㅋㅋ

김도 맨김 아니고 소금김인데 누가 미쳤다고 이짠 음식에 김까지 뿌려 먹어요 ㅋㅋㅋㅋㅋ
다신 안가려구요...
모야 여기 .. 진짜...
내발로 들어가 내돈주고 먹은 음식이지만... 강매당한것 같은 이 느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