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용평리조트로 드라이빙 다녀왔어요~
오전내내 꿉꿉한 이상한 날씨에 출발했는데,
도착하니까 왠걸 ! 신이 도우신듯 ㅋㅋㅋ 날씨가 너~~~~무 좋아져서 기분도 우훗!
일단 사람들도 주차장에 조금 있고 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갔는데 ...
대박... 스키장이 안하니까 그냥 건물 전체가 암흑의 도시 ? 처럼 무섭더라구요.
성수기도 지나서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그런가.
커피샵이랑 매표소 편의점 말고는 문도 안열었다는...
겨울에는 스키장 나머지는 그냥 조그만하게 소소한 재밋거리들이 있더라구요.
처음에는 세그웨이랑 사륜 오토바이가 너무 타고 싶었는데.
물어보니 세그웨이는 연습후 주차장에서 타는거고,
사륜 오토바이는 산에서 타는건데 ... 멀리서 보니 먼지가 ... 시동걸때마다 보이는 먼지에 타면 제가 죽겠구나 싶더라구요.
말도 탈 수 있는데 여기는 말 방목하나봐요 ㅎㅎ
말이 그냥 산타고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곤돌라 타고 올라가면 카페겸 식당이 있다고해서 가고 싶었지만,, 친구가 곤돌라 못타는 바람에 곤돌라는 안타기로 하고.
저희는 방문 기념으로 물썰매와 짚라인 그리고 마운틴 코스터를 체험 해 보기로 ㅎㅎ
겁 많은데 사람 없을때 타야 할것 같아서 ㅋ1ㅋ1ㅋ1
매표소를 갔는데, 생각보다 기구?들이 비싸더라구요. 카드할인도 안되고.. 그래서 할일되는 방법을 찾아봤더니!!!!!
옆 호텔?리조트? 프론트에서 파는 용평리조트 전자 상품권을 사면 무려 20% 할인!!!!!!!!!!!!!!!!! 걸어서 5분거리 빨간지붕? 이래서 힘차게 달려가서 사왔어요.
물썰매는 생긴거는 정말 단순하게 생겨서 .... 경사도 없어보였는데....
위에서 물뿌리고 머리위로 물떨어서지고 속도 와우... 기절할뻔...
총 3번 타는데, 가뜩이나 무서워서 근데 재미있어서 타는데
일하는 직원분이 마지막에 돌려줄까냐고... 재미있을꺼라고 그래서 해달라고했다가 진짜... 저세상으로 가는줄 알았네요 ...
직원분이 제 다리를 잡더리 어깨잡아서 진짜 360도!!!!! 회전을 주는거예요.... 앞도 안보이고.. 무섭고 속도는 빠르고 넘어지긴 싫고...
친구한테 아래서 기념사진 찍어달라고....
기념 물미역이 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도전한 것은 짚라인!!!!!!!
눈뜨기도 힘든 사람한테 앞에 사인 잘보고 브레이크잡고 어쩌구 저쩌구 설명해주시면서 눈감으면 다친다고 ......
죽기싫어서 눈 번쩍뜨고 탔는데 진짜 심장 오그라 드는줄 알았어요 ㅋㅋㅋ
완전 꿀잼 +_+!!!!!
제가 소리를 너무 즐겁게 활기차게 시끄럽게 질러준 덕분인지 ....
손님들?? 이 조금씩 몰려 들어오더라구요 .
아놔 ㅋㅋ 역시 난 손님을 몰고 다니는 체질인가 우후훗~~~
그리고 마운틴 코스터를 타러 갔어요. 진심 완전 신남. 기절하는줄 ㅋㅋㅋ
혼자타는 속도 조절 가능한 롤러코스터??? 목숨줄이라고는 허리에 맨 안전밸트 한개... 쫄깃해지는 심장에. 멈추고 싶지만 멈출수 없는 느낌 ㅋㅋㅋㅋ
처음 타러갔는때 아이들이 많았는데... 아이들 다 보내고 탈라고 줄도 뒤로 미뤄서 탔는데...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안가더라구요...
절반 신난다가 중간 지나서는 그냥 기차놀이 ......
그.래.서 원래는 한번씩만 기념용으로 탈 계획이였는데...
전자상품권 다시사서 5장 구매! 저는 두번더 친구는 3번!!
다행이 그다음 타는것부터는 아이들도 별로 없고,, 위에 직원 분께 말을 잘해서 앞사람 출발하고 오~~~~래 기다렸다가 출발 했는데.
오오오?~~~ 멈추지 못하는 곡소리나고 ㅋㅋㅋ 두손 바짝 풀 엑셀 가동!!!!!!!!
헬멧도 없어서 튕겨나가면 진심 죽겠다 싶은데 ㅋㅋㅋ 진짜 진짜 진짜 엄청난 감동에 곡소리를 내며 탔네요 ㅋㅋㅋ
진짜 미친듯이 소리지르면서 내려가는데, 리프트 타고 올라오는 어떤 두커플이 와~~~하면서 같이 감탄을? 해주시더라구 ㅋㅋㅋ
그분들은 내덕에 더 재미있었을 꺼야 우훗훗 +_+
사진은 스릴에 정신없어서 찍을 수 없었어요. 그리고 사진 촬영 금지기도 했고...
어떤 어린 커플 하나가 고프로? 막대 들고 사진 찍은다고 엄청 세월아 내월아 내려가는데 직원분이 열받아서 한번 모라 하시고 ㅋㅋㅋㅋ
바로 뒤에 따라간 친구는 그 커플덕에 표한장 또 버리고 ...
나이도 먹은 것들이 어쩜 그리 생각없이 행동하는지 불쌍한 것들...
상품권이 5천원인가? 남았는데 다른데 쓸수 있는데가 없어서(사용가능 식당 전부 문닫음....;;;)
앞에 보이는 유로번지.. 어린이들이 많이 하는 그 유로번지가 눈에 계속 들어오는데 ....
어른들은 안타고 어린이들만 타서 ... 눈치보면서 성인도 타긴 하냐니까 많이는 아니지만 자주는 타신다고 ㅋㅋㅋ
몸무게 제한이 있는데 60kg까지 가능하다고 ㅋㅋㅋㅋㅋ
정~~~말 다행히 60은 넘지 않는지라 표를 구매할 수 있었어요.
어짜피 사람도 별로 없을때 쪽팔려야지 난 타보고 싶은데 지금 아니면 언제 저런걸 타보나요!!!
신나더라구요 하늘위롤 푱푱푱. 머리끈이 없어서 머리 못 묶은건 ...
모 어짜피 즐거움은 제 몫 쪽팔림은 구경하는 친구 몫이니까요 ~
신나게 소리지르고 또 여럿 손님들을 이끌어 ? 준 후 !
빠르게 자리를 떠서 뒤도 안돌아 보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