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드라이빙의 끝은 ....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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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친구랑 만났는데 갑.자.기. 급! 만성닭강정이 먹고 싶은거예요 !
그래서 신나게 출발했죠.
마침 친구차도 점검받은지 이주일도 안됬다했고...
날씨는 좋고...
시간은 널널하고.....
드라이빙이나 하고 만석닭강정 사서 바닷가에서 먹고 오자고!
그랬는데!!!!!!!!!!!!!!!

고속도로에서 차가 갑자기 이상한거예요.
RPM 계기판이 0에서 7로 왔다리 갔다리....
와 진심 쫄아서 ...
일단 차는 잘 가고.
엔진온도 멀쩡하고 해서 횡성 휴게소 3키로 남았길래 휴게소로 들어갔어요.
혹시 몰라 널널한 위치에 주차하고
시동껏다가 급했던 화장실을 처리하고 난후!
시동을 켰는데 왠걸..
시동만 켰는데 RPM은 0에서 7사이를 꿀렁꿀렁...
엔진???등??? 켜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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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긴급서비스 전화해서 1시간 반을 기다리고 서비스 기사님이 오셨는데..
차가 직수입이라 메뉴얼이 없다고 지금 점검 못한다고 ...
가지고 오신 장비로는 검사가 안된다고 다른 기계가 있는데로 가서 검사 해야 한다고 ...
무슨 차인지 연락 못받고 왔냐니까
하청인데 그냥 출동하라고 문자 받고 출동했다고.. 문자 보여주는데 .. 에휴....
근데 시동은 켜졌다 안켜졌다 .. 터질까봐 무섭고..

보험회사에서는 10km 밖에 무료 안되니 그냥 횡성근처로 견인하라고.
그럼 차는 언제 고치고 언제 집에 어떻게 가고 언제 차를 찾으러 다시 오나요..
메뉴얼도 없는 차 인데 대체 어느 카센터에서 점검하고 하나요...
결국 사비 털어 견인 집 근처 쉐보레로 하기로. ㅠㅠ

게다가 차가 후륜?구동? 이라 렉카로도 불가능해서 차 올려서 가는 견인차가 왔는데,,,
차에 고리?? 가 없어서 차 못올린다고..
정!말! 다행인게 여러번 시동 켜봤는데 한번 또 켜져서 터질 불안감을 안고 주차해서 견인차 위로 안착.
시동 안켜졌으면 지게?처럼 들어서 올리는 견인차 불러야 하는데 지금 당장 동네에 없다고...

집에서 140km 달려왔는데 .. 견인...
토요일이라고 1키로당 2000원씩 280000원 뚜둥!
사비... 간이영수증...
하지만 이미 5시간이나 휴게소에서 있었던 저희는...
그냥 모가 되었던 집가고 싶은 마음뿐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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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떡소떡 먹고 싶었는데 오징어도 먹고 싶었는데 ...
휴게소 오늘 무슨 털리는 날이였나 .. 전부 재고가 없어서 못팔고 ..
감자 하나 먹고 흑 ㅠ 내 만석닭강정........

그래도 날씨는 더~~~~럽게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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