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밥인생]으로 영어 말하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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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y

안녕하세요 린다입니다

제가 호주에서 근 8년을 살다왔는데요 ...
이렇게 말하면 많은 분들이 "우와~ 그럼 영어 진짜 잘하겠다!" 라고 말씀들 하시는데 ...
사실.. 제 영어는 공부를 해서 알게된 지식인들의 영어라기보다는 ...
살기위해 눈치밥으로 배우게된? 그런 영어라서 ..
누군가한테 체계적으로 알려주기에는 많이 부담스러워요.
그치만 공부를 싫어하는 제가! 눈치로 배운 영어~
그러니까... 느낌으로 배운 영어를 조금 알려드리면,
그래도 누군가한테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몇자 적어보기로 할께요~

제 글에는 제 경험에 빗대어 느낌적으로 배우는 영어~~!!!!!가 적힐 예정이기에.
문법적으로 정확하게 알고자 하시는분들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want! 원한다! 에 대해서 말해보도록 할께요

처음 호주에서 햄버거 가게를 갔을 때의 일이예요.
그때 당시 제가 아는 영어라고는
"I want !"
뿐이였고,
저는 와퍼세트가 먹고 싶어서 당당하게
"I want to get a Whopper set !"
이라고 외쳤었죠.

제게 돌아온 대답은
"pardon me?"

이때까지만 해도 이게 무슨 소린지 몰랐어요 ...
당연하게 알아들었겠거니 라고 생각하고
제가 한 대답은
"yes yes"
........

무안과 경멸의 시선......
에휴 ...

결국 손가락으로 메뉴판을 가르치며
"I want Number 7 menu !"
....

한숨을 쉬며 점원이 제게 다시 한말은
"eat it here? or take away?"

저는 또다시 전~~~~~~~혀 못알아듣고
"yes yes"

.......

점원의 긴 한숨과 함께
일단 햄버거가 나와서 먹긴 먹었는데 ...
어찌나 쪽팔리던지 ...
하하

위의 경험 이후 시간이 지나고 알게 된 잘못된것은 세가지 였어요!

첫번째.

"I want to get a Whopper set !"

이건 상대방을 아래로 내리깔고 말하는 명령조의 문장이예요.
점원이 "pardon me?" 라고 말했던거는
"네가 무엇을 원하는지 발음이 부정확하다!" 라는 뜯이 아니라
"너 지금 나한테 모라고 했냐?" 라고 화 안내고 공손하게 "못들었습니다." 라고 말한거죠...

아무리 제가 제돈 내고 먹는거라고는 하지만
저는 음식에 대한 돈을 지불하는 거고 인간에게서 서비스를 받는 부분에 대해서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가격인 셈이죠.
(호주는 인권에 대한 인식이 엄청나게 강합니다.)

저는 그 상황에서 최소한
"can i get a Whopper set"
또는
"could i please get a Whopper set "
이라고 말을 했어야 하는거죠.
....

두번째.

"Whopper set"
호주에서는 세트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아요.
대신 meal
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요.

그래서
"could I please get a Whopper meal"
라고 말을 해야 이 분들이 알아들어요...
물론 외국인이 많은 지역에서는 set라고 말해도 알아서 알아듣기는 하지만 말이죠 ㅎㅎ

세번째.

"eat it here? or take away?"

우리나라는 take out 이라고 말하는데 호주는 take away 라고 말합니다.
take out이라고 말하면 알아는 듣는데, 다시 take away 하냐고 물어봐요 ㅋㅋ
그리고 저 말이 진짜 빨라서
모라는지 잘 안들리는데 ..
그냥 주문 메뉴얼 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여기서 먹을래? (트레이에 올려줄께)
또는
포장해 갈래? (봉지에 담아줄께)
둘중에 하나를 골라서 대답을 해줘야.
점원이 일처리가 가능하죠 ...

이상 호주에서 음식 주문을 통해 알게된 생활 영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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