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탄으로 짙은 어둠을 표현해 보기 위해 사용해 보기로 했어요^^
거친듯.. 부드럽고, 어린듯 강한 목탄을 손끝으로 느껴봅니다.
생텍쥐페리의 아갼비행에서
삶이 외관상으로는 평온한듯 보이지만, 어떤 때는 병이니 사랑이니
죽음이니하는 비극으로 힘겨운 삶의 시기를 보내기도 한다.
그 자신의 불행이 그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었는지도 모르겠다.
"그게 꿰뚫어 보는 창이 되어준 건지도 모르지."
각자가 느끼는 불행의 강도는 다르지만
인생을 살면서 늘 행복할수도 늘 불행할수 없다는걸 알게 된듯 합니다.
힘든 일을 묵묵히 이겨내고 성숙해져 있는 자아를 발견하기도 한다.
세계인으로부터 수십년간 사랑을 받은
<어린왕자>의 작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는 그 자신이 실제로 비행기 조종사였다.
밤에는 비행을 하고 지상에 내려와서는 글을 썼다는 생텍쥐페리
비행하는 시간을 글쓰기를 위한 명상의 시간으로 생각 했다고 한다.
생택쥐페리의 <야간 비행>은 작가의 비행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체득한 경험의 결과로 나온 소설이다.
우편 업무를 위해 야간 비행 조종사로 일하는 '파비앵'과
비행장 전반을 관리 감독하는 책임자 '리비에르'가 중심 인물로 등장한다.
악천후를 예측하기가 힘들어 우편기 조종사들이
매번 목숨을 걸고 비행을 나서면서
다수의 비행사들은 죽다 살아나는 과정을 반복한다.
악천후를 예측할수 없고, 항로도 없던 시절..
칠흑같은 어둠을 헤매이며 비행을 하는 조종사들의 마음은 어땠을까..
고독과 불안을 벗 삼아 하늘의 별들을 찾아 헤매였을것 같다.
<야간비행>을 읽고 어둠과 사투를 벌이는 비행사들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느껴보려는 마음으로 그려 보았다. 물론 미완성이다.
요즘은 비행기. 하늘에 대한 관심이 있어 그려 보는 중이다..^^
하늘이나 비행이나. 인생에 대한
작품이나 애니매이션. 영화가 있다면 서로 추천해 주심 좋을것 같다..
내가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게리>이다.
전혀 재미도 없고, 무작정 목적도 없이 걷는다.
나중엔 빨리 돌리기를 해야 할 정도이다.
그 안에 삶의 의미를 찾아 볼수 있게 한다.
오늘 한강공원을 지나가다 사진으로 남겼다.
눈이 내린후 한강이 얼어 있는 모습인데..눈밭이 펼쳐진 진풍경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