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고 SNS피드를 살피는데, 화면 전체를 가득 채운 혹등고래의 눈이 보였다. 눈두덩이에 단단하게 잡힌 주름 안에 앉아있는 평온한 눈동자. 그 눈이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 쳐다보고 있었다.
혹등고래의 눈은 오렌지만하다고 한다. 전체 몸 길이에 비해서 큰 것 같지 않지만, 실제로 눈 앞에서 본다면 굉장히 크게 느껴질 것 같다. 푸른 바다 밑에서 고래의 눈동자를 실제로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