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인은 오늘 크림소스파스타를 만들었다. 여동생이 서해에서 직접 공수해온 키조개관자가 메인 재료이다. 할라피뇨, 다진 양파마늘, 후추.
아주 간단한 재료인데 풍미가 대단해서 귀한 대접을 받은 느낌이었다. 외출을 거의 못하니까 매번 끼니를 집에서 해결한다. 동거인이 저장음식을 싫어하고 식사시간을 즐기는 편이라 매번 요리를 한다. 예민한 동거인을 둔 덕분에 내가 호사를 누리게 되었다. 그저 감사하다.
디져트는 딸기와 초콜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