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을 할때에는 감정을 배제한 시각을 가져야한다고 많이 들었는데 그런 것으로 치면 난 트레이더로써는 0점이다.
분명 다 원화 USDT로 했는데, 욕심이 화를 불렀다.
그런디 이득을 봤으면 익절을 하라고 하고, 손해를 보면 묶혀두라는 말은 어찌보면 요상하게 느껴진다.
상황은 같은데 다만 구입 가격이 다르다고 다른 결과를 부르는 것일까? 이것이 가장 감정적인 판단이 아닐까 싶다.
꼭지점에서 팔껄... 하는 후회처럼
손절해서 무릎에서 주울껄... 하는 후회를 할 것 같다.
그냥 코린이 입장으로 이 상황을 관망할 것이다.
돈빼고 관망하는 것과 돈을 넣고 관망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고 본다.
살 떨림.
이것은 지금이 아니고서야 느낄 일이 없을 것이다.
나이들어서 돈의 규모가 크면 분명 나는 손절을 할 것이다.
혹여나 나이들어서 이 살떨림을 느낀다면 참 비참할 것이다.
살얼음판 위에서 그 미묘한 변화 하나하나를 느껴본다.
사람들의 반응도 보며 어떻게 생각하는지 관찰한다.
이 사태가 지나고 언젠가는 거래하면서 손절을 하겠지만 우선은 폭풍의 한 가운데서 영양분을 흡수해본다.
언젠가는 오른다는 믿음이 있어서 장기적으로는 우상향이라 본다.
비트코인이 1100만원 아래로 떨어지고
그때도 파란불일 수 있겠지만 말이다.
말만 존버한다고 하고 1달뒤 파는 내가 아닌
정말 1년 2년 묶혀서 잊혀질 수 있는 계좌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