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카이버카이버~ 하길래 우선 영문/국문 비교하며 나름 열심히 읽어봤습니다.
제가 느낀 바를 간략히 정리해보면:
1. 백서 한국어판에 중간 중간 '역자주'가 달려있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됨. 다른 백서보다 그나마 번역가가 공들인 것 같기도.
2. 환율을 제시할 보유분 관리자와, 최적의 환율을 선택할 카이버 운영자가 서로 같은 주체라면 문제는 없을까? 가령 환율 제안 독립성이 떨어진다거나...
"Different reserves are directly managed by different reserve managers, which may and may not be associated to KyberNetwork operator."
3. 거래소에 두지 않고, 서로 다른 종류의 코인을 한방에 거래 할 수 있다- 여기서 감탄! 이더 계정으로 다른 토큰도 받는다- 오!
4. 카이버가 성공하려면 공개 보유분이 충분히 많아야 할 것 같다. 보유분 기여자들이라 함은 Liquidity Provider / Market Maker에 해당하는 걸까?
카이버가 많은 보유분을 끌어들이려면 인센티브도 챙겨줘야 할텐데... 과연 거래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까?
5. 변동성 관리를 목적으로 파생상품 거래를 할 수 있다는데- 누군가의 손해는 누군가의 이익. 저멀리 곡소리가 들리는 것 같...
대형 보유분 기여자들이 이걸로 돈을 버는 걸까? 거래소가 들고 있는 게 아니라고 했는데, 파생상품 거래시 증거금은 어떻게 하는 걸까?
여러가지로 카이버네트워크는 매력적인 ICO 로 보입니다만. 컨셉은 알겠는데 테크니컬한 부분은 1도 모르겠습니다.
마치 외계어를 해독하는 느낌이랄까요. 제가 완전 틀리게 이해한 내용이 분명 있을 텐데, 댓글로 깨우쳐주십시오 ㅠㅠ (살살 다뤄주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