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대 그리고 사천항
정동진에 이어 먼 길 다녀온 아쉬움에 강릉길에 대한 정리를 한차례 더 합니다.
전날 도착하면서 맞은 강릉역, 떠나오면서 만난 강릉역의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
경포대는 끊임없이 옷을 바꿔 입는가 봅니다. 그 곳의 인연은 수십년도 넘는 강산이 바뀌는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아련한데,
경포호와 경포 앞바다를 가로지른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모형의 (두쪽의 싱가폴 마리나베이즈샌드?같은)가로막이 생겼고 어느 쪽에서 바라봐도 왠지 낯선 건축물~!
허나, 친근한 경포호수는 더욱 정갈해진 모습으로 늦가을 정취가 물씬 풍겨 내주었습니다.
호수는 계절에 따라 삶의 터전이겠지만, 구경꾼이던 저는 청둥오리들의 쫓고 쫓기는 놀이와 또 먹이를 찾는 열심도 재미있게 보았구요.
이만하면 늦가을을 감상할 만한 넉넉한 풍경으로 적절하지 않을까 하며 뽐내 봅니다. 눈으로 담아둔 기억보다 오래 오래 남겨질 기록으로 그나마 2018년 기억을...... 그리고, @steem과
@tripsteem덕분에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날이 추워지면서 자꾸만 움추려 드는데, 스팀이나 다른 코인들도 날씨만큼 움츠리나 봅니다.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경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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