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렁치렁 매달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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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빗줄기,
전국의 가뭄을 들은체도 않고,
개미 눈물만큼이나 흩뿌리고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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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기원하는 바램이
하나씩 만들어져 가거나 이루어져 갈 때,
이보다 더 큰 즐거움이 있을까?
되뇌이며 이런저런 기원을
담아 넋두리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을 알리 없는 사람들은,
진심을 담아 기도하는 그 행위를
또한 이해 할리가 없겠지요.

하필,
마음의 건강과
신체의 건강으로
애끓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즘의 기도는 감사보다
절대자를 향해,
치렁치렁 매달리는 형국이 되고 있습니다.

_____////

무릇 사람은 이 세상에 날 때
입안에 도끼를 간직하고 나와서는
스스로 제 몸을 찍게 되나니
이 모든것이 자신이 뱉은
악한 말 때문이다.

  • 법구경 -
치렁치렁 매달려도~~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