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남매맘 리키입니다.
오후 12시쯤에 제가 일하는 교육원에 다녀왔어요.
내일 개강인데...강의실 청소 좀 하려구요.
교육원 건물이 오래되다보니 환경적으로 아주 불량합니다.
비가 오면 천장에서 물이 뚝뚝 ~밑에 양동이 받쳐놓고 있어야 되는...
비 샌 천장엔 곰팡이도 펴 있고, 창틀에도 비가 새니 곰팡이로 도배되어있고...강의실 구석구석 먼지에...
윽~~~~~~~
곰팡이 볼때마다 수강생들한테 부끄러운 건 제 몫ㅡ ㅡ
교육원 직원이 가끔 청소하긴 하는데, 남자 공익이 하다보니 제대로 안 됐던거죠.
그래서 큰맘 먹고 같이 강의하는 후배 한명이랑 구석구석 먼지 쓸고 닦고...책상도 재배치하고...실습교구들도 먼지제거하고...
천장에 곰팡이는 사무실에 얘기해서 땜빵으로 흰 시트지 붙여놓구요...임시방편이지만 곰팡이 안 보여서 속 시원함^^
거의 2시간 넘게 청소, 정리정돈을 했어요.
이래놓으니 강의실도 넓어보이고 깨끗하고.....
실질책임자가 없으니 이런것도 관리가 안 되네요.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고~~
강의실이 곧 내 얼굴인데~싶어 큰맘먹고 청소했는데...
힘은 들었지만 잘 한 것 같아요.
낼 오전시간이라 일찍 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