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남매맘 리키입니다.
가끔 날 좋으면 동네동생들과 애들 하원하고 놀이터놀러가는데...
오늘도 네팀이 4시쯤 모였어요.
간식 먼저 먹고 비눗방울도 하고 미끄럼틀도 타고 잘 노는가싶었는데...
3살짜리 아들이 누나(다른 동생 딸)가 타고 있는 그네에 앞니를 부딪혀서 앞니 3개가 흔들리고 아랫안쪽입술이 터져서 피가 철철~
애도 울고, 그애 누나도, 엄마도 울고 ,
다친 아들 엄마가 어쩔줄 몰라하길래 다니는 어린이치과 전화하고 같이 치과왔죠.
이 치과는 예약제라서 한참을 기다리다 예진실에서 상태보고....의사샘 진료보고...사진찍고....
앞니가 두개 부러졌고, 교정장치를 해놓고 경과관찰을 해야 된다네요.
(2~3주 경과보고 신경까지 손상이 갔는지 여부보고추후 치료할거라고....)
그 사이에 애도 울고, 엄마도 울고...
그애 누나는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서 울고..
오랜 기다림끝에 교정장치하고 나왔더라구요.
중간에 근처사는 외할머니가 오셔서 그나마
딸은 안정이 됐구요.
기다리는 동안 저희 아들은 유아방에서 장난감갖고 잘 놀고....
2주뒤 예약잡고 집에 왔어요.
거의 2시간 걸린 듯....
분명히 그네 근처에 그애엄마도 있었고...
그네 타고 싶어해서" °°누나 타고 있으니까 기다리자"하고 잡고 있었는데, 딸이 뭐라 말시키는 바람에 잠깐 뒤돌아서서 딸이랑 말한마디 하는 사이에 그 애는 그네쪽으로 달려갔고, 그네타던 애는 동생이 달려오는 거 보고 속도 줄인다고 바닥에 발을 닿는 순간 무릎에 앞니가 부딪히는 사고가 난거죠.
무릎에 구멍 3개가 뽕뽕 나있다고 하니 강도가 얼마나 쌨을지....
서로서로 엄마들도, 애들도 친하게 자주 놀던 사인데...순식간에 이런 사고가 나버렸네요.
그네탄 누나도 많이 놀랬다던데...
즐겁게 놀이터 갔다가 참~기분이 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