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비 리키입니다.
오늘은 지인의 부고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에 다녀왔어요.
지인이 1년 전에 암 진단을 받고 수술, 항암치료하며 잘 이겨내는가싶더니 폐로 전이가 돼서 또 힘겨운 치료과정을 겪다가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믿음생활 하시는 분이라 힘겨운 투병생활 중에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날마다 감사하며 이겨내는 힘을 얻어 버텼었는데...
집에서 요양하고 있는 기간에 컨디션이 조금 괜찮을 때 주일에 교회서 만나면 항암치료로 빠져버린 머리카락때문에 머리에 두건을 쓰고 항상 미소로 예쁘게 말하시는 모습이 선하데~~~
요양병원으로 옮겨서 마비된 오른쪽 팔다리...꼭 회복시킬거라고 하면서 재활운동을 하루에 세번씩 , 열심히, 독하게 한다고 전해들었는데~~~
공기좋은 섬에서 남편분과 요양하면서 지낸다고 전해들었는데 ~~~
갑작스럽게 이런 소식을 들으니 가슴이 꽉 막혀오면서 심장이 아파오더라구요.
너무나 환하게 웃고 있는 영정사진 모습에 한번더 가슴이 무너졌어요.
장례식장에서 교인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데,
서로 참으며 눈물을 훔치고 있는데, 고인의 따님이 너무나 애통하게 울어서, 순식간에 참고있던 눈물이 쏟아져 눈물바다가 되었어요.
아직 젊디젊은 50대중반...
그간의 고통을 알기에, 너무너무 아파서 몰핀을 달고 살았다고, 빨리 하나님한테 가고 싶다고 했다는 말을 전해들었을 때 마음이 더 아팠어요.
장례식장 다녀온 후 한동안 마음이 진정이 안 되더라구요.
이럴때보면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건강함에 감사하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있음에 감사하게 됩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이 얼마나 클지 , 얼마나 그리울지 , 후회는 없을지~~~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