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타워만큼이나 높은 이상은 그만큼의 고독이 있어. 남들이면 가지 않았을 길을 걸어갈 때에도, 남들이면 하지 않았을 리스크를 감당하던 때도.
예상은 했지만 쉬운 길은 아니더라.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하루 종일 울면서 걸어다닌 적도 많아. 더 많은 걸 가지려면 그만큼의 눈물도, 고독도 늘 같이 하는 것같아.
그래도 좋았어.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다가 가마니가 되진 않았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