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ee5입니다.
티비를 보다가 섬총사에서 강남이 맥주로 수육만드는걸 보고 대박이다해서 검색해봤는데 이미 많이 알려지고 유명한 방법 이었더군요.
재료가 고기와 맥주만 있으면 된다고 해서 정말 고기와 맥주만 가지고 따라해 봤습니다.
고기는 앞다리살 (100g당 1350원)로 700g정도 구입했습니다. 맥주에 삶으면 기름이 쪽 빠지고 고소해지기 때문에 비계있는 부분으로 사는게 좋다고 합니다.
맥주는 고기가 다 잠겨야하기때문에 1.5리터 피처로 구입했습니다.
끓어넘치기 쉽기 때문에 커다란 냄비에 고기를 잘 배치하고 맥주를 부었습니다.
잠길정도가 되니 맥주가 1/3정도 남습니다. 이건 먹을때를 위해 냉장고에 잘 넣어두었습니다.
이제 불을 켜면 생각보다 빨리 끓어오릅니다. 거품도 막 올라오는데 10분간은 적당히 센불에서 팔팔 끓여줍니다.
이때 잡내가 거품과 함께 날아간다고 하네요.
10분 시간을 잘 맞춰서 끓여주고 중간중간 거품을 걷어내줍니다.
이후에는 40분간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은은하게 끓입니다. 중간에 한번쯤 뒤집어서 양면이 잘 익도록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시간이 되면 젓가락으로 찔러서 육즙이나 피가 나오는지 보면 됩니다. 안나오면 잘 익은거라고 합니다.
맥주가 많이 증발되고 고기도 처음보단 쪼그라들었네요.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건져냅니다.
정말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네요.
칼로 잘 썰어서 옮겨담습니다.
뜨거우니 장갑을 끼면 좋습니다. ㅎㅎ
맛있는 수육이 간단하게 완성되었습니다.
맥주 김치 쌈장과 함께 곁들여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맥주냄새나 고기 잡내가 정말 전혀 안나고 고기도 연하게 잘 삶아졌네요.
아내와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먹다보니 한끼에 다 먹어버렸네요.
수육을 좋아하는데 (사실 고기는 다 좋아합니다) 정말 저렴하고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방법 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