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렴"방식을 고수하는 순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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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렴"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요즘은 밥과 국이 따로 나오거나 주방에서 국에 밥을 넣어
한그릇 만들어져 나오지만 어려웠던 시절에는 따뜻하게
밥을 먹기위해 뚝배기에 밥을 담고 뜨끈한 국물을 부었다가
따라내기를 여러번 반복해서 국밥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토렴"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유일한 식문화 인데 지금은
이 토렴방식으로 국밥을 만드는 곳은 별로 없지요~

제 고향인 충주에는 아직도 이 토렴 방식을 고수하는
순대골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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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무학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순대만
파는 골목이 나오는데 이 순대골목 풍경 또한
일반 식당들이 아닌 옛장터같은 모습이 아직
남아 있어 더 구수하고 정겨운것 같아요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지만 전 어릴때부터 항상
오공주 순대 집에 가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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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긴 한가봐요~
사장님이 tv출연도 여러번 하셨어요
아는 사람이 방송에 나오니까 좀 반갑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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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이상 뼈를 고아낸 육수에 시래기가 잔뜩들어있네요
국밥을 주문하면 바로 앞에서 뚝배기에 밥을 담고
저 국물로 토렴을 해서 바로 김치와 함께 국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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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다데기를 한숟푼 크게 덜어 뚝뚝 발아 먹으면
그맛이 일품이죠~
이 순대국밥의 또하나의 특징은 내장을 아주 작게
썰어 토렴을 해서 순대와 같이 넣어 주기 때문에
먹을때 부담스럽지가 않아 좋습니다
또 먹다가 순대가 부족해서 조금만 더 달라고 하면
접시에 순대를 조금 썰어서 주시는
후한 인심도 있지요~

저는 아직도 충주를 갈때마다 꼭 들러서 국밥을 먹거나
포장을 해서라도 먹습니다
포장을 해가면 순대와 함께 저 육수를 한봉다리 같이
싸서 주거든요.. 집에 와서 순대와 육수를 같이
먹으면 가족들과 한끼 식사로도 훌룡합니다

어느 지역이든 가면 반드시 먹어야 하는 상징적인
음식이 있죠 ~저한테는 이 순대국밥이 그렇습니다~
충주를 가신다면 정말 꼭 들러서 먹어봐야 하는
토렴방식의 순대국밥~
강추합니다~~


맛집정보

오공주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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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충인동 101


"토렴"방식을 고수하는 순대국밥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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