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은 취미로 패러글라이딩을 합니다
어제는왠일로 신랑이 좀 일찍퇴근을 했어요
어깨에 큼직한 패러글라이딩가방을 매고 기체에
구멍이 많이 나서 때워야 한다며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커버를 벗겨 기체를 하네스와 분리합니다
의자처럼 생겼죠?
가방이자 의자입니다~
기체를 넓게 펴줍니다
그래야 구멍난곳을 찾을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구멍이 나있습니다
기체를 보수하는곳에 보내면 되는데 시간도
걸리고 가격도 있고 해서 직접 보수를 할수밖에 없어요
구멍을 때우는 전용 테이프를 구멍크기보다 약간크게
둥글게 오려줍니다..
사각으로 붙이면 떨어진다고 하네요
이렇게 앞뒤로 잘~정성껏 붙여주면 끝입니다
땅에 끌리고 나무에 걸려 찢어지고 구멍난곳이
무려 10군데 정도나 되더라구요
비트코인 해서 돈벌면 기체 새걸로 바꿔주겠다고
큰소리 친게 벌써 몇달전...
흥부가 옷을 기워입듯 알록달록 합니다..
우리 신랑 기체 새걸로 바꿔줘야 하는데
비코야...
넌 언제 올라갈거니..
제발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