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에 바스락 거리는 소리에 놀라
돌아보니 청솔모가 나무에 앉아 쳐다봅니다
도망가지도 않고 빤히 쳐다보는게 신기해서
벤취에 앉아 가져온 간식을 꺼내 먹는데
청솔모가 발아래 까지 내려와 기웃데네요~
혹시 먹을까 싶어 빵부스러기를 던져주니
다람쥐 처럼 손에 잡고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사람을 보고도 도망가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걸 보니
그동안 지나는 사람들에게 먹을걸 많이 얻어먹었던 모양입니다
오히려 청솔모 보다 사람이 더 놀라는 이상한 상황~
나름 귀엽긴 한데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물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