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쇠고기를 주문해서 집에서
구워먹곤한다
친척언니 때문에 우연히 알게된 강원도
태백에서 주문해 먹는 이 고깃집에 고기는
일반 정육점에서 사다 먹는 고기와 맛이
분명히 다르다
물론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영롱한
붉은빛깔과 하얀실타래가 마구 뿌려진듯한
마아블링이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한 상상을
하게 해준다
불판에 올려 붉은기가
가시자 마자 소금장에 톡 찍어 입에 넣으면
입안 한가득 퍼지는 고소하고 담백한 육즙이
춤을춘다..
육즙에 향연에 취해 음미하다 보면 씹을새도
없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없어져버린다
오늘따라 날씨가 선선해서 그런가
유난히 그집 쇠고기가 먹고싶다
오늘주문하면 다음주월요일이나 화욜날
이나 되야 받아볼수 있을텐데..
침만 꼴딱꼴딱 삼키며 사진속으로 빠져든다
나..다음주까지 참을수 있을까나...ㅋ